단행본 『살아있는 영웅 안중근』

“… 현대인은 복잡 다난한 세상에 살고 있다. 가슴 속에 자신만의 뚜렷한 철학과 신념을 품어보지도 못한 채 흔들리며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다보니 저마다 자신의 안위에만 급급한 삶을 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시대에 조국의 독립과,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염원하며, 하얼빈 역으로 향했던 안중근의사의 삶을 추적해 가는 것은 그래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안중근이라는 한 개인이 국가와 세계의 역사 속에서 어떻게 자신의 소리를 내었는지, 마음속에 품은 신념을 어떻게 표출해내었는지 알기 위해서는 사람과 나라와 세계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안중근이 겨눈 것은 이토 히로부미라는 한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평화의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필연의 방아쇠를 당긴 것이다. 『살아있는 영웅 안중근』은 안중근의 발자취를 찾아가고, 그를 둘러싼 조국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독자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앞날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안중근의사가 감옥에 수감되어 사형을 당하기까지 있었던 일제의 여러 패악과 마지막까지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던 안중근의사의 생애를 순간순간 나열 하였다. 그의 가족사, 그를 이끌었던 주변 인물들, 당시의 시대상, 그리고 그의 사상을 좇아 살아가고 있는 현존 인물들이 대거 등장해 그를 생생하게 증언한다.… 본서를 통해 흥미진진한 역사적 사실을 배우고, 안중근의사의 근원적인 사상을 반추함으로써 우리 모두가 그를 닮아가게 되기를 바란다.” – 발행인의 글 中

도서출판 꼬레아우라, 제34회 눈솔상 수상

도서출판 꼬레아우라(대표: 박창재)가 9월 14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제34회 눈솔상을 수상했다. 눈솔상은 소파 방정환 선생이 창립한 ‘색동회’가 제정하는 상으로, 방정환 연구와 어린이 문화 운동에서 공적이 큰 사람에게 해마다 수여되며 상금은 300만원이다. 도서출판 꼬레아우라는 대한민국의 역사 속 영웅들의 위대한 삶과, 숭고한 나라 사랑하는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기리고, 국민들로 하여금 국가에…

황우여,’평화시대의 영웅 황희정승 재평가’시대적 사명

평화시대의 영웅으로 평가를 받는 황희 정승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이루워지고 있다. 작년 한국황씨종친회 전국모임에서 새로운 회장으로 추대된, 황우여(전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회장의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황희 정승에 대한 국민적 위상을 재고하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취임사에서 변화의 바람을 예고한 황우여 회장은 황씨문중이…

[책으로 읽는 정치 | 자유를 찾아서 1·2·3] 탈북민이 그려낸 남한과 북한

최성국 지음 / 꼬레아우라 / 각권 1만원 북한에 대한 오해가 많다. 제한된 정보를 제한된 틀 안에서 해석하려 하기 때문이다. 오해는 새로운 오해를 낳아 남한과 북한 주민들이 이해하는 상대방은 현실과 동떨어진 지점까지 떠내려가 있다. 탈북민들이 국내에 적응하지 못해 방황하는 모습은 흔한…

[월간 영웅 22호] 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 한지성 대장

월간 저널  「영웅」 22호 (8월호)가 출간되었습니다! 한국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는 한지성(한재수)대장과 9인의 열사를 지칭한다. 한지성, 나동규, 김성호, 김상준, 문응국, 박영진 등 일본어와 영어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는 총 9명의 한국광복군이 모인 부대로,1943년 영국군의 요청으로 파견되어 인도와 미얀마 전선에 투입되었고 포로 심문, 심리전, 암호 해독, 통신 감청 등에 종사했고, 제2차 세계대전 시 일본과 독일에 선전포고를 하며 연합군으로 참전해 연합군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인도 임팔, 코히마 전투에서 일본군이 대패하였는데 그 중심에 한국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가 있었던 것입니다. 자랑스런 한지성 대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월간 영웅 8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목차 ※ 이달의 영웅 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장 한지성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 기획특집 한지성의 생애와 민족운동 류동연 연구원 국가보훈처 공훈관리과 집중연구 한국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박민영 박사 [인터뷰] 한지성 대장 유족 한석동·한창동·한춘희 님 영웅 논단 중국동북공정의…

[신동아 He&She] 월간지 ‘영웅’ 발행인 박창재 대표

이 나라 탓하느라 바쁘다. 남 탓하자면 끝이 없다. 나부터 달라져야 한다. 국가의 비전을 제시한 많은 ‘영웅’은 개인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어릴 적 어머니에게서 숱한 영웅담을 들으며 ‘보람된 일을 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다는 박창재(60) 씨가 월간지 ‘영웅’을 창간했다. 안중근 의사 의거 106주년인 지난해 10월 26일 첫선을 보인 ‘영웅’은 발간 6호를 맞는 동안 안 의사가 사용한 권총 출처, 안 의사 재판의 불법성을 조명한 일본 논문, 하얼빈 안중근의사기념관 건립 비사(秘史) 등을 조명했다. 박창재 대표 ‘나라를 위해 복무하기 가장 어렵다는 군 생활을 하고 싶다’며 특전사에 자원 입대해 소령으로 전역한 박씨는 군 경험을 바탕으로 컴퓨터 솔루션 개발업체 에픽소프트를 운영하고 있다. 2013년 안중근의사숭모회의 15주 과정 ‘안중근 아카데미’를 3차례 수강하며 홍보대사와 이사를 맡았고, 급기야 애국헌신한 안 의사의 정신을 널리 전하고 싶어 잡지 창간을 결심했다. 지난 3월 26일은 안 의사 순국 106주년. 그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영웅 찾기 공모전’(5월 31일까지)도 벌이고 있다. “좋은 잡지를 만들려고 편집장, 취재기자, 디자이너를 찾아나섰고 탈북자 출신 만화가도 고용했다. 기사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수익금은 삼흥학교(안 의사가 부친의 유지를 받들어 구국인재 양성을 위해 평안도에 설립한 학교) 재건립에 쓸 계획이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지 않겠나.” 신동아 2016년 5월 호 (기사 URL: http://shindonga.donga.com/3/all/13/532647/1) 글·이혜민 기자 | behappy@donga.com, 사진·홍중식 기자 | free7402@donga.com

[월간 영웅 8호] 다부동 격전지의 영웅 정점봉·정엄수 형제

월간 저널 영웅 6월호 이달의 영웅은 6·25전쟁 당시 치열했던 낙동강전선의 다부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정점봉 대위입니다. 호국의 달 6월을 맞아 호국 영웅들의 삶과 시대를 조명해봅니다. 또한 동란중 쓰여진 시와 시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문학속 6·25전쟁을 만나 봅니다. 그 외에도 저명한 필자들이 깊은 연구와 혜안으로 녹여낸 다양한 역사지식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월간 영웅 8호에 실린 정점봉 대위에 관한 내용을 발췌하여 옮겨 보았습니다. 6·25전쟁 중 국가 최고의 위기였던 북한군의 1950년 8월 공세를 격퇴한 국군 제1사단 … 국군 제1사단은 다부동 방어전투에 성공하여 국가의 최대의 위기를 맞아 국가의 운명을 건진 최정예 사단이지만 그 공적이 잘 알려지지 않은 면이 있다. 사단은 낙동강…

군 장병 대상 영웅 공모전..총 상금 2000만원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국방일보·도서출판 꼬레아우라 공동 주관 군 장병 대상 영웅 공모전..총 상금 2000만원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국방일보·도서출판 꼬레아우라 공동 주관 우리나라 역사 속 영웅, 자랑스러운 우리 부대 현재 및 선배 영웅에 대한 소설·수필·시·만화 등 4월부터 접수 [디지털뉴스팀=김용호 기자] “총 상금 2000만원! 국군 장병들의…

[월간 영웅 5호] 17세 소녀의 “대한 독립 만세” 유관순 열사

월간저널 「영웅」 2016.03 이달의 영웅 17세 소녀의 “대한 독립 만세” 아우내 독립운동 주도한 유관순 열사 3·1절 특집 기미독립만세의거와 그 역사적 의의 이태룡 의병연구소장. 문학박사 영웅논단 애국선열 충혼기려 민족정기 바로 잡아야 – 대한제국의 현충원 장충단 복원을 위한 연구(요약) 전문가 칼럼 :…

안중근 아리랑, 월간영웅 주목…기미양 작 ‘아무르 아리랑’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가 만든 ‘아무르 아리랑’이 월간 ‘영웅’이 창간 기념으로 진행한 ‘안중근 문학작품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아무르 아리랑’의 아무르는 러시아 시베리아 남동부에서 발원해 중국 둥베이 국경 등을 따라 흐르는 아무르 강을 가리킨다. 안중근 의사가 1909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 아무르 강을 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