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사] 월간 『소년 영웅』을 펴내며

역사 속 영웅들의 위대하고 아름다운 삶을오늘에 되살려 기리고, 본 받아 실천하여 대한민국의 융성발전, 남북통일, 세계평화에 기여하고자 창간한 월간 『영웅』을 발행한 지도 어언 3년이란 세월이 지났습니다. 월간 『영웅』 창간호를 준비하면서 안중근의사의 생생하고도 치열했던 삶의 역사를전달해 주기 위해, 역사의 현장을 직접 찾아답사한…

[월간 영웅 37호] 호국충절의 별 의기 논개

월간 저널  「영웅」 37호(2018년 11월호)의 영웅은 ‘호국충절의 별 의기(義妓) 논개‘입니다. ‘계사년(1593)에 창의사 김천일이 진주성에서 왜적과 사우다 전사하고 진주성이 함락되어 백성들이 모두 죽게 되자, 논개라는 기녀妓女가 몸단장을 곱게하고 촉석루 아래의 바위 위에 서 있다가 접근하는 왜장을 꾀어 안고 강물에 뛰어들어 함께 죽었다.’- 『어우야담』의…

월간 [소년 영웅] 창간 기념 작품 공모전 심사평

동화 응모 강세, 희망적 주제 살린 작품 풍부 글_ 장정희 심사위원장 이번 공모전의 최종심에 올라온 작품은 입선 2배수인 총 78편이었다. 여러 차례 중앙 일간지를 통해 소개된 때문인지 초등, 중·고등부, 일반부에 걸쳐 동시, 생활문, 시, 수필, 단편동화, 장편동화가 다양하게 응모되었다. 사물과…

[월간 영웅 36호] 조선의 선비 여암 신경준 선생

월간 저널 「영웅」 36호(2018년 10월호)의 영웅은 ‘소리와 땅을 품은 조선의 선비 여암 신경준 선생’입니다. “대장부가 이 세상에 태어남에 천하의 일이 모두 나의 직분이니, 한 사물이라도 이치를 알지 못하면 부끄러운 것이요, 하나의 기예(技藝)라도 잘하지 못하면 흠病廢이 된다.” 여암 신경준 선생은 18세기 영조 시대, 당대 최고의 실학자입니다. 그의 대표적인 저서 『운해훈민정음(韻解訓民正音)』은 훈민정음 창제 이후 가장 깊이 있게 문자론文字論을 전개한 학술적인 책입니다. 또한 선생은 『산경표(山經表, 조선의 산맥 체계를 도표로 정리한 책)』, 『도로고(道路考, 조선시대 후기 전국의 도로 이정을 기록한 책)』 등 각종 지리(地理)책을 편찬하여 김정호(? ~ 1866)의 대동여지도의 토대를 마련하는가 하면, 각종 고전(古典)은 물론 주역과 과학, 문학에도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로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하며 훈민정음 연구 기획특집으로 여암 신경준 선생을 소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영웅10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 ●여암공을 기리며 “『영웅』지가 살려낸 여암공의 혼과 정신” 신청호 고령신씨대종회 종무위원 ●운해훈민정음, 세종의 정음 문자관을 잇다 김슬옹 세종학교육원 원장 ●신경준과 한국의 전통지리 배우리 한국땅이름학회 명예회장 ●여암 신경준의 문학 이기범 경기대학교 교수 ●역사의 현장을 찾아 – 여암 신경준 유적 답사기 육선희 세종대왕 나신곳 성역화 국민위원회 사무국장 ●여암 선생 행장 신헌구 지음 / 이기범 옮김 ●여암 신경준 선생 연보 신경식 조선시대통신사현창회 사무국장 ●영웅논단 서간도 독립운동 기지의 건설 유영렬 전 국사편찬위원장 ●기획 연재 이승만의 대한민국 건국은 축복이었다 – 해방과 건국투쟁(下)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김용삼 기획실장 ●세계 최고의 한국문화유산(13) 고구려 개마무사 한국의 정신과 문화 알리기 편집부 ●만화 – 탈북민 정착수기(1) 이정숙 씨 편 [출처] [월간 영웅 36호] 조선의 선비…

단행본 『살아있는 영웅 안중근』

“… 현대인은 복잡 다난한 세상에 살고 있다. 가슴 속에 자신만의 뚜렷한 철학과 신념을 품어보지도 못한 채 흔들리며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다보니 저마다 자신의 안위에만 급급한 삶을 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시대에 조국의 독립과,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염원하며, 하얼빈 역으로 향했던 안중근의사의 삶을 추적해 가는 것은 그래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안중근이라는 한 개인이 국가와 세계의 역사 속에서 어떻게 자신의 소리를 내었는지, 마음속에 품은 신념을 어떻게 표출해내었는지 알기 위해서는 사람과 나라와 세계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안중근이 겨눈 것은 이토 히로부미라는 한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평화의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필연의 방아쇠를 당긴 것이다. 『살아있는 영웅 안중근』은 안중근의 발자취를 찾아가고, 그를 둘러싼 조국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독자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앞날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안중근의사가 감옥에 수감되어 사형을 당하기까지 있었던 일제의 여러 패악과 마지막까지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던 안중근의사의 생애를 순간순간 나열 하였다. 그의 가족사, 그를 이끌었던 주변 인물들, 당시의 시대상, 그리고 그의 사상을 좇아 살아가고 있는 현존 인물들이 대거 등장해 그를 생생하게 증언한다.… 본서를 통해 흥미진진한 역사적 사실을 배우고, 안중근의사의 근원적인 사상을 반추함으로써 우리 모두가 그를 닮아가게 되기를 바란다.” – 발행인의 글 中

[월간 영웅 35호] 청백리 황희정승

월간 저널 「영웅」 35호(2018년 9월호)의 영웅은 ‘청백리 황희 정승’입니다. “황희는 재상의 자리에 있기를 20여 년에 지론이 너그럽고 후한데다가 분경을 좋아하지 않고, 나라 사람의 여론을 잘 진정하니, 당시 사람들이 참된 재상이라 불렀다.” 87세에 영의정에서 물러나게 된 황희 정승에 대한 세종실록 기록입니다.…

황우여,’평화시대의 영웅 황희정승 재평가’시대적 사명

평화시대의 영웅으로 평가를 받는 황희 정승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이루워지고 있다. 작년 한국황씨종친회 전국모임에서 새로운 회장으로 추대된, 황우여(전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회장의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황희 정승에 대한 국민적 위상을 재고하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취임사에서 변화의 바람을 예고한 황우여 회장은 황씨문중이…

[통일 칼럼] 북한의 설 음식 / 북한은 설 명절에 돼지고기국밥을 먹는다

남한에서는 음력설을 설 명절로 쇠지만 북한은 양력 1월 1일을 설 명절로 쇤다. 김일성 시대, 새해를 시작하는 1월 1일에는 아침 첫 순서가 김일성의 신년사 청취였다. 김일성은 새해 첫 아침이면 꼭 방송으로 신년사를 했는데 그때는 누구도 돌아다녀도 안 되고 집단적으로 모여 앉아…

[월간 영웅 22호] 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 한지성 대장

월간 저널  「영웅」 22호 (8월호)가 출간되었습니다! 한국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는 한지성(한재수)대장과 9인의 열사를 지칭한다. 한지성, 나동규, 김성호, 김상준, 문응국, 박영진 등 일본어와 영어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는 총 9명의 한국광복군이 모인 부대로,1943년 영국군의 요청으로 파견되어 인도와 미얀마 전선에 투입되었고 포로 심문, 심리전, 암호 해독, 통신 감청 등에 종사했고, 제2차 세계대전 시 일본과 독일에 선전포고를 하며 연합군으로 참전해 연합군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인도 임팔, 코히마 전투에서 일본군이 대패하였는데 그 중심에 한국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가 있었던 것입니다. 자랑스런 한지성 대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월간 영웅 8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목차 ※ 이달의 영웅 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장 한지성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 기획특집 한지성의 생애와 민족운동 류동연 연구원 국가보훈처 공훈관리과 집중연구 한국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박민영 박사 [인터뷰] 한지성 대장 유족 한석동·한창동·한춘희 님 영웅 논단 중국동북공정의…

[신동아 He&She] 월간지 ‘영웅’ 발행인 박창재 대표

이 나라 탓하느라 바쁘다. 남 탓하자면 끝이 없다. 나부터 달라져야 한다. 국가의 비전을 제시한 많은 ‘영웅’은 개인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어릴 적 어머니에게서 숱한 영웅담을 들으며 ‘보람된 일을 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다는 박창재(60) 씨가 월간지 ‘영웅’을 창간했다. 안중근 의사 의거 106주년인 지난해 10월 26일 첫선을 보인 ‘영웅’은 발간 6호를 맞는 동안 안 의사가 사용한 권총 출처, 안 의사 재판의 불법성을 조명한 일본 논문, 하얼빈 안중근의사기념관 건립 비사(秘史) 등을 조명했다. 박창재 대표 ‘나라를 위해 복무하기 가장 어렵다는 군 생활을 하고 싶다’며 특전사에 자원 입대해 소령으로 전역한 박씨는 군 경험을 바탕으로 컴퓨터 솔루션 개발업체 에픽소프트를 운영하고 있다. 2013년 안중근의사숭모회의 15주 과정 ‘안중근 아카데미’를 3차례 수강하며 홍보대사와 이사를 맡았고, 급기야 애국헌신한 안 의사의 정신을 널리 전하고 싶어 잡지 창간을 결심했다. 지난 3월 26일은 안 의사 순국 106주년. 그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영웅 찾기 공모전’(5월 31일까지)도 벌이고 있다. “좋은 잡지를 만들려고 편집장, 취재기자, 디자이너를 찾아나섰고 탈북자 출신 만화가도 고용했다. 기사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수익금은 삼흥학교(안 의사가 부친의 유지를 받들어 구국인재 양성을 위해 평안도에 설립한 학교) 재건립에 쓸 계획이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지 않겠나.” 신동아 2016년 5월 호 (기사 URL: http://shindonga.donga.com/3/all/13/532647/1) 글·이혜민 기자 | behappy@donga.com, 사진·홍중식 기자 | free74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