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읽는 정치 | 자유를 찾아서 1·2·3] 탈북민이 그려낸 남한과 북한

최성국 지음 / 꼬레아우라 / 각권 1만원 북한에 대한 오해가 많다. 제한된 정보를 제한된 틀 안에서 해석하려 하기 때문이다. 오해는 새로운 오해를 낳아 남한과 북한 주민들이 이해하는 상대방은 현실과 동떨어진 지점까지 떠내려가 있다. 탈북민들이 국내에 적응하지 못해 방황하는 모습은 흔한…

[통일 칼럼] 북한의 설 음식 / 북한은 설 명절에 돼지고기국밥을 먹는다

남한에서는 음력설을 설 명절로 쇠지만 북한은 양력 1월 1일을 설 명절로 쇤다. 김일성 시대, 새해를 시작하는 1월 1일에는 아침 첫 순서가 김일성의 신년사 청취였다. 김일성은 새해 첫 아침이면 꼭 방송으로 신년사를 했는데 그때는 누구도 돌아다녀도 안 되고 집단적으로 모여 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