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영웅 35호] 청백리 황희정승

월간 저널 「영웅」 35호(2018년 9월호)의 영웅은 ‘청백리 황희 정승’입니다.

“황희는 재상의 자리에 있기를 20여 년에 지론이 너그럽고 후한데다가 분경을 좋아하지 않고, 나라 사람의 여론을 잘 진정하니, 당시 사람들이 참된 재상이라 불렀다.”
87세에 영의정에서 물러나게 된 황희 정승에 대한 세종실록 기록입니다. 황희 정승은 고려말 출생하여 조선조가 개국된 후 태조-정종-태종-세종에 이르기까지 4대 임금을 섬기며 무려 74년동안 관직 생활을 하였습니다.

사려깊고 어질며 청렴한 성품으로 알려진 그는 정사에 있어서는 옳고 그름이 분명하여, 태종때에는 양녕대군 폐세자 문제로 임금의 판단에 재고를 요구하다가 유배를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황희의 뛰어난 역량을 아깝게 생각한 태종은 그를 다시 불러 올려, 세종으로 하여금 그를 다시 중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세종 대에 흉년이 든 강원도에 관찰사로 파견된 황희는 진정으로 백성을 구제하는 효과적인 방책을 제시하고 실행에 옮김으로 백성들은 감동하고 임금은 그를 깊이 신임하게 됩니다.

“어려운 것을 극복克服하는 임금은 보필輔弼하는 재상의 어짐에 힘입는 것이니,.. 생각하건대, 경은 덕과 그릇은 크고 두터우며, 지식과 국량局量은 침착하고 깊어 큰 일을 잘 결단하며 헌장憲章을 밝게 익혔도다… 나는 누구를 의지하란 말인가.”
– 사직을 요청하는 황희에게 전하는 세종대왕의 말씀.

자세한 내용은 월간 영웅 9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
●황희 정승을 기리며
●방촌 황희의 생애와 사상
●방촌 황희와 세종
●황희정승의 발자취를 찾아 : 방촌기념과 황희선생 묘, 산양서원
●황희 정승 일화
●황희정승 5대손 무민공 황진
●익성공 황희 연보
●안중근의사 유묵: 백세청풍
●이승만의 대한민국 건국은 축복이었었다
●백성의 뜻을 물어 행하라
●만화 : 북한 더 알기(20) – 북한의 구금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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