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꼬레아우라(대표: 박창재)가 9월 14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제34회 눈솔상을 수상했다. 눈솔상은 소파 방정환 선생이 창립한 ‘색동회’가 제정하는 상으로, 방정환 연구와 어린이 문화 운동에서 공적이 큰 사람에게 해마다 수여되며 상금은 300만원이다.
도서출판 꼬레아우라는 대한민국의 역사 속 영웅들의 위대한 삶과, 숭고한 나라 사랑하는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기리고, 국민들로 하여금 국가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기 위한 역사 교양 잡지 월간 [영웅]을 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어린이들로 하여금 어릴 때부터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미래에 대한 무한한 꿈과 포부를 갖게 하고, 영응들의 기개와 호연지기를 길러 주는 월간 [소년 영웅]을 창간한 공적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눈솔상”은 생전에 소파 방정환 선생과 함께 어린이 문화운동을 하시면서 “색동회”를 이끌어 오신 故눈솔 정인섭(鄭寅燮)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1985년부터 유족의 出捐으로 시행 되었으며, 색동회가 해마다 어린이를 위한 문화 활동에 공적이 뛰어난 분과 단체를 선정하여 눈솔 선생 기일인 9월 16일 무렵에 시상하는 한국 어린이 문화대상이다.
금년(2018년)에는 제 34회 시상으로 1개 단체(도서출판 꼬레아우라), 2명(권효순, 오승영)이 본 상을 수상하였다.